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보건소는 5월 4일 보건소 2층 교육실에서 성주군보건소 직원·신속대응반, 성주소방서 구급대원 등 2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신속대응반 재난의료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사고 및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상의 시나리오로 설정하여 성주소방서 구급대 및 신속대응반 출동부터 현장응급의료소 운영까지 실제상황에서 꼭 필요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중증도별 환자 분류 및 처치, 병원이송까지 실제 재난 현장에서 요구되는 신속대응반의 개인별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이론 교육과 모형을 이용한 도상훈련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성주군보건소는 신속대응반의 현장 대응 능력과 재난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해 실제 재난 발생 상황에서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