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디지털 시대, 내 자녀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사이버 과의존 예방을 위한 온라인 부모교육 특강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5월 10일 제1강은 ‘아들러의 행복한 부모되기(H-DAP: 해답)’라는 주제로 아들러심리학 전문가인 대구사이버대학교 전종국 교수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부모와 자녀, 교사와 학생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자신의 태도를 살펴보고, 보호자로서 자녀 및 학생과 건강하고 안정적인 관계를 맺고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함께 알아본다.
11일 제2강은 ‘게임하는 아이들을 위한 작은 습관의 힘’이라는 주제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장근영 박사의 특강이 열린다.
청소년이 게임에 쉽게 빠져드는 이유와 디지털 게임의 심리적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디지털 게임의 올바른 이용과 습관 형성 돕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함께 생각해본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인터넷, 스마트폰 등 디지털미디어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 목적을 명확하게 하고, 스스로 조절하는 등 자신과의 약속을 정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미디어 사용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