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4월 23일 두레봉사단(단장 성유경) 회원들이 성주군 수륜면에서 저소득 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성1리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집을 방문하여 마당에 쌓인 쓰레기와 치우지 못하고 있는 짐들을 성주군 두레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깨끗이 정리했다.
이날 20여 명의 두레봉사단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고장 나 쓰지 못하는 가구와 가전, 고철 고물 등 오래 묵은 쓰레기들을 버리고, 회원 개인 포크레인 장비로 흙더미를 옮기고 뿌리 깊이 박혀 있는 잡풀들을 제거하는 등 마당을 정리해 새집처럼 단장했다.
김영환 수륜면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발 벗고 참여해 준 두레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작은 땀방울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져 뿌듯하다. 더불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수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