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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개진 무공해 감자, 소비자 입맛 사로잡는다!

부드러운 개진 하우스 감자 드디어 출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10일 고령군(군수 이남철) 개진면이 지난 12월 중순 ~ 1월 초 사이 파종한 지역 특산물인‘감자’수확에 들어갔다.

 

개진 감자는 무공해 감자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으면서 지역 농가의 고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노동력이 적게 들고 노지감자에 비해 일찍 출하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좋은 장점을 가진 하우스감자는 2023년 현재 농가 29가구 면적은 25ha에 이르고 있어 전년도에 비해 재배면적이 6ha 증가했다.

 

지난 10일 이동완 씨의 하우스 4동 첫 출하를 시작으로 각 농가마다 출하를 시작하고 있다. 하우스감자는 노지감자에 비해 물량이 적어 직판장을 운영하지 않고 대구와 서울 공판장에 납품한다.

 

최근 거래 가격은 1박스(20kg) 당 특대 약 85,000원, 특 72,000원 선으로 작년 대비 10,000원 이상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올해 개진면 감자 총재배면적은 126ha(하우스 감자 25ha, 노지감자 101ha)로 이번 첫 출하를 시작으로 하우스 감자는 5월 중순까지, 노지감자는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중수 개진면장은 “개진하우스 감자는 청정한 지역특성과 비옥한 땅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맛이 좋다.”며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재배하고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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