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출신 기업체 대표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이 이어져 고향사랑기부금 탑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4월 5일, 고령군 2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삼진 성원준 대표를 비롯하여 ㈜에스제이 인터내셔널 성락영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법정 최대 한도액인 500만원을 각각 쾌척했다.
㈜삼진은 고령 개진농공단지에서 PE타포린 천막을 생산하고 있고, ㈜에스제이 인터내셔널은 경기도 용인에서 직물도소매를 업종으로 두고 있다. 두 기업체 대표 모두 평소 고령에 대한 애향심을 가지고 크고 작은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두 대표는 “고령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고향사랑에 대한 작은 보탬이 군민분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나눔문화 선도에 앞장서고 있는 두 기업체 대표의 통큰 기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령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고령이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