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4월부터 ‘달서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달서 자전거교실 기초반은 4월 3일부터 두류공원에서 10일간 교육하는 1기를 시작으로 8기까지 보호장비 착용방법과 자전거 기초 자세교육 및 주행교육을 배우고 또 자전거·개인형이동장치의 교통안전 법규를 배운다.
심화반은 4월 17일부터 두류공원에서 1기부터 4기까지 구성해 운영한다.
한편, 올해부터는 서구와 협력해 상리 자전거 교통안전 교육장에서 자전거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전체 수강생 292명 중 달서구민은 155명으로 53%의 비율을 차지했다.
또, 달서구는 하반기에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교실 어린이반’ 운영과 함께, 자전거 이용이 많은 초·중등학생들의 학교로 직접 찾아가 ‘찾아가는 자전거 교통안전교실’을 꾸준히 실시해 자전거 교통안전수칙 및 자전거 안전사고 사례 등을 교육 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달서 자전거 교실 및 찾아가는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이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 등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