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지난 3월 16일 용암면을 시작으로 3월 30일 월항면, 4월 4일 대가면에서 도의원, 군의원, 사화단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재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상황이며 대부분 산불이 산림인접지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하여 발생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예방에 동참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로 산불예방 캠페인 릴레이를 5월 15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 릴레이는 새마을교통과 ‘쓰레기없day, 줍킹데이’행사와 연계하여 쓰레기를 줍고 수거함으로서 소각으로 인한 산불도 예방하고 탄소 중립도 실천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주군수(이병환)는 “청명·한식을 앞두고 묘지 정비, 성묘, 산나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최고조로 높은 상황으로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지역주민이 각별히 조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