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관내 토종벌 사육 농가 및 관심 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4월 3일 농업기술센터 2충 교육장에서 ‘토종벌 육성 신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 농업 명장이자 농촌진흥청 현장 명예 연구관 (토종벌 분야) 남동수 선도 농가를 초청하여 생리 특성 및 봉군 관리와 새끼 벌 벌통 적응 방법, 꿀 채밀, 질병 등 주요 재배기술을 교육한다.
교육에 참여한 농가는 “이번 교육을 통해 토종벌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부터 사양관리 방법과 특히, 토종벌의 질병에 대한 예방법과 대처요령 등 농가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이었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김명원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토종벌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토종벌 사육 농가가 더 확대돼 양봉과 함께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