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이 산채 수확기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9월 14부터 25일까지 ‘가을철 농기계 특별순회수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는 건초 예취 및 벌초시기를 맞아 산채부산물 예취뿐만 아니라 추석을 맞아 벌초에 사용되는 예취기 사용에 대한 중점 점검 및 수리 등을 통해 농업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특별순회수리 기간 중 예취기 등 총 149대의 농기계를 수리하고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해 내구연한 연장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계기를 가졌으며, 특히 읍면 순회를 통해 농기계 사용 중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농업기계 현장이용기술교육을 병행 실시함으로써 농작업 여건개선과 농업생산성 향상에 일조한 것으로 전했다.
아울러 울릉군은 “앞으로도 가을철 농기계 특별순회수리를 통해 산채 수확기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사항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편이성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