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이서면의 익명의 기부자가 3월 14일 다자녀 가구를 위해 세탁기 1대(10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
이 세탁기는 지난 2월 24일~25일 양일간 진행된 학암청년회 윷놀이대회의 2등 우승자 상품으로, 기부자는 어린 3자녀를 양육하면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다자녀 가구가 세탁기 고장으로 빨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게 되자, 이에 세탁기를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인재 이서면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