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고령군내 등록경로당 210개소를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지원에 나섰다.
2023년 경로당에는 운영비, 냉난방비, 정부양곡으로 총1,060백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고령군은 군비 21백만원 추가 확보하여 운영비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경로당 운영비로 부식비 지출이 가능해져 공동취사에 따른 독거노인 상호간 안전 확인 및 정서적 외로움 해소가 기대된다.
이 밖에도 경로당행복도우미 지원사업을 통해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연계 등 복지 코디네이터 역할과 경로당 맞춤형 여가프로그램 제공, 경로당 시설점검 및 경로당 회계 지원 등 경로당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함께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경로당의 지역 사회 공동체 역할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