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지역문화의 전승·보전을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성주문화원(원장 이창길)은 2월 23일 오전 11시 성주문화원 3층 강당에서 제55차 성주문화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서한교 성주부군수,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문화원 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개회식에 이어 침산 선생 추모만서 157점을 성주문화원에 기증한 이현조(이수인 선생 종손)씨에게 기증서 전달식을 진행하고, 2022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임원 선출의 건 순으로 진행됐다.
13대 성주문화원장에는 이창길 현 원장이 재선임 됐다. 부원장에는 이윤식, 김기섭, 이사에는 최성열, 황경애, 배철호, 서금숙, 최종관, 김명희, 배수동, 이근서, 전영희 등 총 11명이 새롭게 선출됐다.
서한교 성주부군수는 “성주군 문화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신 이창길 원장님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다시 한번 지역문화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성주문화원은 1968년 설립되어 50년 넘게 지역문화의 전승·보전 및 각종 문화행사 개최, 다양한 문화강좌를 운영하며 성주문화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