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직원들 후생 복지와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2월 20일까지 ‘근골격계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정된 자세로 앉아 컴퓨터 화면을 보며 근무하는 업무 특성 때문에 목과 어깨, 허리 등 근골격계 부위가 약해지고 변형돼 거북목, 디스크 등 통증으로 힘들어하는 직원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 처음 운영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올해는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더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수기요법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탄력고무밴드를 이용해 맞춤형 스트레칭 교육도 진행한다.
박태환 행정지원실장은 “직원들이 건강해야 주민들에게도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직원들 후생 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