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2월 8일부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가천·초전·월항단기쉼터(총 4개소)에서 지역주민의 인지능력 강화를 위한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올 7월까지(24회기 / 인지강화반 48회기) 운영한다.
치매는 무엇보다 예방이 최선이기에 그 중요성이 강조되며 이번 예방프로그램은 소근육 강화와 손가락 기민성 증진, 촉각 및 시각 자극, 공간지각력 향상, 추억회상 등에 도움이 되는 인지자극 활동으로 구성하여 두뇌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또한 치매예방수업 외에도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 또는 경도인지장애진단을 받은 어르신 대상으로 별도로 ‘인지강화반’을 편성하여 표준화된 워크북을 활용한 학습을 병행하여 치매고위험군의 치매 발병가능성을 한층 더 감소시킬 전망이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도란도란 작품을 만드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고싶다.”며 “치매에 대한 걱정을 덜어드리는 것은 물론 성취감과 자신감 향상으로 어르신의 삶의 질 상승에 큰 도움이 되고 싶다.”며 치매예방교실 개강과 관련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