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재가 경증치매환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2월 7일 개강하여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치매환자쉼터는 치매안심센터 및 단기쉼터 3개소(가천, 초전, 월항)에서 진행되며, 주 2회, 총 56회기(회기당 3시간)의 미술, 음악, 감각, 운동, 작업회상 등 다양한 영역 자극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치매환자의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자 한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로 사회적 접촉으로 인한 교류 증진으로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 해소 및 외로움을 예방하고, 낮 시간 동안 경증치매환자를 보호하여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도모 및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의 치매 진행을 지연시키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치매환자를 보듬고 치매가족과 동행하는 성주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