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초등학교 졸업생 주양육자 22명을 대상으로 1월 31일 드림스타트 강의실에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란 0세 ~ 만12세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사춘기에 접어드는 자녀와 부모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자녀의 올바른 성장과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한 부모, 행복한 자녀”라는 주제로 청소년기 발달 특성 및 진로, 부모의 역할과 마인드 등 부모 자녀 간 공감·소통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또한 22명의 졸업예정 아동에게 방한복을 선물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사례관리 종료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므로 종료대상 아동에게도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월에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초등학교 입학생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과 더불어 신학기 책가방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