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 고령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알기 사업 추진 차 2023년 1월 30일부터 2월 16일까지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대가야읍 마을회관 및 경로당 41개소에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레드서클존’을 운영한다.
‘레드서클존’이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는 장소를 지칭한다. 고령 군민이면 누구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레드서클존’ 운영 시 참여하지 못한 주민이라도 언제나 보건소 3층 건강증진실을 방문하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고령군 사망원인 2위 뇌혈관질환, 4위 심장질환인 만큼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조기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출처:2021년 국가통계포털) 그러므로 평소에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수시로 측정하여 인지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장(김곤수)은 “초기증상이 뚜렷하지 않지만 관리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