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서부1동 소재 (주)미르건설(대표 이승훈)이 1월 11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경산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백만 원과 경산시 장학기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승훈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은 늘어난 반면 기부 참여는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경산시 장엄사(신도회장 곽철혁)도 연말연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곽철혁 회장은 “최근 한파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은데 지역 내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늘 관심을 가지고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 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경산옹골찬 마라톤클럽(회장 조형근)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80포를 이웃돕기 물품으로 기탁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저소득 북한이탈주민 8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조형근 회장은 “2023년 새해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물품을 기탁하게 되었다. 소외되는 사람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했다.
(주)무성(대표 박상원)도 경산시청을 방문해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정평동에 소재한 자동자용 부품 제조업체인 ㈜무성의 박상원 대표는 “추운 날씨와 경기침체로 어렵게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문고 경산시지부(회장 최상숙)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새마을문고 경산시지부는 알뜰도서 무료교환, 피서지 문고 운영, 사랑의 연탄 나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 해오고 있다.
최상숙 회장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이웃을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 활동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