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경찰발전협의회(회장 안영근, 총무 최진호)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월 9일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약 560만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와 극세사 이불 100채를 기부했다.
이번 기탁된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10개소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영근 회장은 “추운 겨울에 한파까지 닥쳐와 모두 힘든 시기지만 물품 나눔을 통해 관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됏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군위경찰발전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을 통해 추운 날씨에 힘들게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사랑의 온기를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에서도 제18대, 19대 임원 이취임식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며 쌀(10㎏) 30포를 기탁했다.
기탁한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을 비롯한 저소득층 가정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는 “이번 나눔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추운 날씨에 잊지 않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동참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물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부계면 창평1리 박장환 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박장환씨는“얼마 되지 않으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로 받은 임금을 모아 기부하는 것이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다니 내가 더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병표 부계면장은“기부자분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우리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