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여객 김범준 총괄본부장은 지역발전과 인재 양성 동참을 위해 1월 5일 예천군청을 방문하여 재단법인 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김학동)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김범준 총괄본부장은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을 두고 기부를 통한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인 ‘사랑의 열매 아너소사티어티(Honor Society)’ 안동 제14호 회원으로 가입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범준 총괄본부장은 “재능과 소질은 있으나 여건상 꿈을 펼칠 수 없었던 유능한 인재들이 예천군민장학회를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었다.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전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예천군 지역 인재 육성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다양한 장학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 꿈을 마음껏 펼치는 소중한 밑거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도 이어져 훈훈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미동부예천향우회(회장 이시화) 회원 630만 원, 김기현 법무사 100만 원 성금 기탁에 이어 중앙로타리클럽(회장 김상한) 회원들 쌀 10kg 100포, 연자방아친환경쌀(대표 이재명) 쌀 10kg 100포를 전달했다.
미동부예천향우회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기부 등 선행을 펼치며 솔선수범해 오고 있으며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탁된 쌀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예천군지회(지회장 황한호)와 시각장애인예천지회(지회장 남옥경)에 전달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지원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따뜻한 관심과 나눔으로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추운 겨울 힘겹게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