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12월 15일 올해를 빛낸 10대 정책을 발표했다.
서구는 ‘10대 정책’선정을 위해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구민과 공무원 총 1,21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를 병행했으며, 투표는 2022년 주요사업 18개 중 1인 5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투표결과는 70% 이상 압도적 지지로 ‘서대구역 개통’이 1위로 선정됐다. 2위는 ‘행복마당 푸드마켓 개소’, 3위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차지했다.
4위는 ‘서구그린웨이 정비’, 5위는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 6위 비원뮤직홀 개관 및 운영, 7위 평리권역 도서관 착공, 8위 노후 동 청사 신축 추진, 9위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 10위 전국노래자랑 서구편 개최가 10대 정책으로 선정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우수정책 선정을 통해 구민들이 기대하고 만족하시는 정책이 무엇인지 잘 파악할 수 있었다.”며 “2023년 새해에는 구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