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12월 9일 2023학년도 별고을교육원 1학기 신입생모집 홍보와 학교와의 상호협력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성주군과 학교는 변화하는 입시제도 및 다양한 입학전형의 대비책 마련과 공립교육원인 ‘별고을교육원’과 학교와의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학생들의 교육역량강화를 통한 지방 인구유출 및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2014년 별고을교육원을 개원한 성주군은, 매년 1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사교육비 부담없이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다수의 학생이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성주군에서는 매년 방과후 수업, 기숙사비 등 학교 교육경비 보조금과 별고을 장학금 등 40억원의 교육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내년부터는 지역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성주군 최초로 관내 주소를 둔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성주군수 이병환)은 “미래 성주의 주역인 아이들이 미래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별고을교육원은 2023학년도 1학기 신입생 모집원서를 11월 14일부터 12월 15일까지 접수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