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지난 9일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LINC 3.0 OPEN CAMPUS’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인문․사회계열 31팀, 예․체능계열 50팀, 이공계열 63팀 총 144팀이 참가해 2022학년도 기업연계 캡스톤 디자인 작품전시 및 경진대회와 산학인재양성 사업 홍보를 위한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3단계 산학연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의 일환으로 대학 산학인재원에서 LINC, LINC+ 및 LINC 3.0 사업의 지속적 수행을 통해 축척된 산학협력 성과 및 우수사례를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개최했다.
계명대는 이를 통해 학생주도적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하고 산학친화형 인재양성 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실무능력 향상 및 리더십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캡스톤 디자인 과정은 각 팀별로 기업 전문가가 멘토를 맡아 한 학기 동안 학생들과 문제를 해결하고 컨설팅을 하는 기업연계형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능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캡스톤 디자인 전시회와 더불어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학인력양성 교육과정 소개와 학생 지원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별도의 홍보관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김범준 산학부총장은 “기업연계형 캡스톤 디자인 전시회 및 경진대회를 통해 재학생들의 전공역량을 높일 뿐 만 아니라 기업과 연계한 현장 실무능력을 함양할 수 있었으며, 창의력 향상과 전공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얻어진 성과를 지역사회 및 기업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