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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군위군, 세계기록유산 삼국유사 재조명

군위군, 삼국유사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식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12월 9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삼국유사 세계기록유산 등재기념식을 개최했다.

 

삼국유사는 일연스님이 군위 인각사에서 집필했다. 13세기 몽골충격기에 ‘자국 중심의 민족의식’과 각 국가별 ‘주체적 역사관’이 형성됐음을 증언하는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올 11월 26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 총회에서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이번 기념식은 군위군 주최 및 한국국한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MOWCAP) 의장, 삼국유사 소장기관(연세대학교, 범어사,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대표, 자문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총 2부로 구성되어 1부 행사는 인증서 전달, 공로패 수여, 축사 등으로 구성했다. 2부 행사는 김귀배 MOWCAP 의장, 다니엘린데만, 정우락 경북대학교 교수가 참석하는 토크콘서트로 군민들이 삼국유사에 대해 좀 더 쉽게 알아가고 이번 등재를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삼국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목록 등재’ 라는 뜻깊은 성과를 낼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세계인이 함께 누리는 기록유산으로 잘 보존하고 활용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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