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서희 대구 동구의회 도시건설부위원장(신암1동-4동. 가 선거구)이 지난 8일 제32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신암동 주택밀집지역 주차난 해소 방안을 제안했다.
이 날 김서희 의원은 “신암3동 지역은 다세대 및 단독 주택이 밀집되어 골목이 좁고, 구불구불해서 주민들이 주차를 하려고 해도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며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신암3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확충, 주·정차 단속 완화, 초등학교 운동장 임시 주차장 조성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2022년 동구 주차장 수급실태조사에 따르면, 신암동의 주차장 확보율은 84%로, 동구 평균 주차장 확보율 94,8%보다 11%정도 낮다.”며 “신암동의 주차장 확보율이 84%라고 하나 이는 최근 들어선 아파트 주차장을 포함한 수치로 실제 주차장 확보율은 이보다 훨씬 낮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서희 의원은 “오늘날 주차는 주거생활 및 경제활동에 중요한 요소.”라고 지적하며, 지옥 같은 주차전쟁에서 주민들이 하루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주차문제 해결을 거듭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