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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대구·경북 지자체 중 유일하게 국가균형발전 우수기관 표창

복현1동 피란민촌 생활문화 콘텐츠 발굴 사업 높이 평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6일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22년도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대구·경북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매년 균형발전사업 추진실적 평가결과 ‘우수’등급을 받은 포괄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타당성, 추진체계 적정성, 성과지표·목표의 달성도, 지역경제 발전 및 지역사회 파급효과, 균형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 16개시도 광역·기초 지자체에서 서면평가와 현장심사를 거친 우수사례 49건 중 최종 20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으며, 그 중 북구 복현1동의 주민참여 공동체 활성화사업이 대구·경북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사업(우수사례명: 어르신들이 기억하고 청년들이 기록하는 어울림마을 복현)은 복현1동 피란민촌을 배경으로 하는 생활문화 콘텐츠 발굴 사업으로 사라지는 피란민촌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공동체를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마을 아카이빙 콘텐츠 개발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이 높이 평가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할 것이며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북구가 이번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만큼 북구의 성과가 전국적으로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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