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12월 1일 2022년 올 한해 달성을 빛낸 ‘군정 혁신 베스트 10’을 선정했다.
‘군정 혁신 베스트 10’은 참여와 협력, 공공서비스, 일하는 방식의 혁신 등 군정 업무 전반에서 혁신 가치 실현에 기여한 성과를 보인 달성군 우수 시책 10개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지난 10월부터 부서에서 제출한 20개 사업에 대해 1차 내부 심사위원 심사와 2차 국민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사업을 2022년 군정 혁신 베스트 10으로 선정했다.
특히, 1차 내부 심사위원 심사의 경우 올해 MZ세대로 새로 구성된 달성군 혁신주니어보드와 실국과장이 같이 심사에 참여하여 기성세대와 MZ세대의 의견을 한데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2차 국민심사는 군민이 직접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광화문1번가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군민들의 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군민이 공감하는 우수시책이 선정되도록 추진했다.
올해의 최고의 대상 사업은 희망지원과의 ‘고독사 ZERO! 손에 손잡고, 함께 빛나는 달성!’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네이버와 협업하여 고독사 위험군에 자동전화확인이 가능한 AI 자동안부전화사업으로 스마트 돌봄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전확인체계를 마련하였고, 독거 중장년 및 저소득 부자가정에 매주 반찬을 지원하는‘온기한끼 지원사업’, 취약가구 기념일에 케이크, 화분, 치킨쿠폰 등을 지원하는‘함께 찾아갑니데이 사업’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함께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했다.
최우수는 건설과의 ‘송해공원 더 편리하고, 보다 안전하게’와 도시계획과의 ‘달성, 고령 첫 경관상생 사문진교 야간경관개선사업’이 선정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코로나의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소통과 협업을 통해 군민들의 정책 수요에 맞는 사업을 실시하여 다양한 우수 사업이 군정 혁신 베스트 10에 선정되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열린 군정을 실현해 행복한 달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