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1년 아이돌봄 지원사업 서비스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1월 29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아이돌봄 사업수행 서비스제공기관 226개소를 대상으로 기관 사업 현황 점검 및 진단평가를 통하여 사업 운영 내실화와 서비스 질 향상 도모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 성과 영역 ▲제공 영역 ▲아이돌보미 확보 및 활동 참여 ▲아이돌봄 서비스제공 인프라 영역 등 4개 영역 12지표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경산시는 지난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아이돌봄사업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제공기관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아이 낳고 싶고, 키우기 좋은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 가족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아이돌봄사업은 현재 161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으며, 650명가량의 아동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로(bokjiro.go.kr)와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idolbom.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