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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시, 농촌 환경오염 사전 차단 나선다!

상주시, 과수착색용 폐반사필름 집중 수거기간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소중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가을 영농철을 맞아 사과 수확 후 발생되는 ‘과수착색용 폐반사필름’을 집중 수거에 나선다.

 

반사필름은 PET 등에 알루미늄을 증착한 은박 필름으로 주로 사과나무 밑에 깔아 반사함으로써 착색을 증진하기 위해 과수 농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 농자재는 투명필름에 반사 코팅이 되어 있어 재활용하기 어렵고 제때 수거하지 않으면 농경지 주변에 방치되거나 바람에 날려 경관훼손과 송전설비에 걸쳐져 정전사고의 원인이 되는 등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어 각 지자체마다 수거 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상주시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5일 동안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하여 반입되는 폐반사필름에 한하여 반입수수료를 무상으로 처리할 계획으로 과수농가에서 폐기물 처리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제때 수거하지 못한 방치·적체된 폐반사필름으로 인하여 환경오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반드시 이번 집중 수거기간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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