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신평면은 11월 25일 신평중학교 총동창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여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신평중학교 총동창회는 어려운 동창의 농사일을 돕기 위해 해마다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해 고향사랑의 정을 나누었다.
또한, 오는 12월 1~3일에는 신평면 왜가리생태관에서 총동창회 주관으로 △출향인 △의성청학마을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등에서 김장배추 750포기로 김장담기 및 고향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주상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신평중학교 총동창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리며, 고향사랑 김장나눔은 김장 담그기가 불가능한 부모 세대의 전통음식 문화를 계승하고 귀촌 귀향을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