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자인면은 11월 25일 제4대 김종호 명예자인면장 위촉식과 함께 자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면정행정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주요 면정과 역점사업 추진상황을 직접 살피고 현안 사업의 추진 자문을 위해 마련됐다.
김종호 명예자인면장은 자인면 북사리 출신 출향인으로 ㈜동일ENC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전문 건설인으로서 폭넓은 전문지식으로 중앙부처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현재 국방 안보특위 자문위원도 역임하고 있다. 또한, 자인초등학교 18대 총동창회 회장을 역임하여 지역발전의 후견 역할을 했다.
면정 소통 행보로 금일 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안인 경산대대 이전, 자인노인복지관 건립, 자인공설시장 개발, 중촌·읍천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사업 추진실태를 점검하고 애로점을 파악했다.
먼저 경산대대 이전과 관련하여 추진사항 등을 살펴본 뒤 부대 이전 포스트 계획에 대한 컨설팅 용역과 예산확보 등 후속 조치 등에 논의했다.
김종호 명예자인면장은 특히 “군부대 이전 후 부지 활용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자원으로 지리적으로 진량IC와 인접해 접근성이 좋고 인근 대구 수성구, 청도 등 지자체와도 맞닿아 있는 장점이 있는 만큼 활용계획의 적극적인 추진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며 “추진에 어려움이 있으면 적극 지원하겠다
”고 했다.
또한, “경산시 민선8기를 맞아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어 자인의 성장동력이 될 사업들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보탬이 되겠다
”고 강조했다.
류한상 자인면장은 새로 위촉된 명예자인면장에 고향 발전과 향토 사랑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면정에 대한 폭넓은 자문과 적극적인 협조와 시민중심 행복경산 건설에 부합하는 소통행정을 건의하며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