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무료한 토요일, 가족과 함께 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문경시 점촌으로 떠나보자. 문경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가족, 친구들이 함께 하루를 즐겁고 보람있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문경 도시재생사업 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한 ‘점촌 토요여행’은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해서 참여하면 된다. 각 프로그램은 개별 진행되고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체험이 가능하므로 자세한 내용은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gl3666) 또는 현장지원센터 문의 후, 방문하기를 권한다.
세부내용으로는 문화꾸러미 창작소 2층에 위치한 ‘꿈꾸러미도서관’에서 그림책+보드게임+책만들기 무료체험(1시~4시/4회)을, 찻사발공방 옹기종기체험관에서는 도예무료체험[그릇, 컵 만들기, 물레체험(11시, 2시 각 1시간)]을, 중앙시장 키즈라이브러리에서 염색체험(유료)을 할 수 있으며, 점촌의 정겨운 골목길을 만나볼 수 있는‘골목길 여행’을 위한 엽서와 지도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갤러리문경에서 문경찻사발 기획전을 관람 및 다예사체험, 옹기종기홍보관에서 다양한 공예작품을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들 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단체 및 활동가들은 도시재생사업 초기부터 함께 참여하여 준비해 왔으며, 활동 중인 공간들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중이라고 한다.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박정호)은 “점촌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을 방문해서 주말여행을 즐기고, 가족과 함께 소중하고 의미 있는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