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단밀면은 11월 18일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장구를 배우고자 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장구 교실’을 개강했다.
교육은 11월 18일부터 12월 23일까지 주 4회,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씩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올해 상반기 코로나로 인한 자가 방역수칙 준수로 자유로운 여가시간을 갖지 못한 채 농번기를 맞이하여 영농작업으로 지친 심신을 경쾌한 장구가락으로 해소하고 주민들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등 주민들의 건전한 취미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주민자치회 정기회의를 통해 의결된 사업이다.
권정일 단밀면장은 “우리 고유의 전통 악기인 장구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재능 봉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