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대가야읍 신리 문호태(새마을지도자)씨는 11월 22일 대가야읍사무소를 방문하여 쌀(10kg) 100포(350만원 상당)를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 받은 쌀은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올해도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문호태씨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쌀 100포 기부를 지난 2016년부터 7년째 이어오고 있다.
문 씨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전달하게 됐다.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삼용 대가야읍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온정을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리며 매년 보내주시는 따듯한 관심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기탁된 쌀은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