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 지역 청년 협동조합인 이인삼각(대표 주민준)이 11월 18일 지역 체험 프로그램인 ‘상부상주’ 4차를 실시했다.
이인삼각 협동조합은 지난해부터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도시 청년들의 지역체험,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상부상주’는 이러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주민과 청년들이 어울려 함께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보자는 의미가 있다. 지난 6월에는 1차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지역체험 및 벽화 그리기를 진행하고, 8월에는 2차로 태양광 거리 조명 달기 행사를 진행, 9월에는 3차로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
이번 진행된 4차 ‘상부상주’ 태양광 거리 조명 달기는 지역 청년들과 상주시사회복지관 그리고 11월 8일 주택관리공단의 탄소중립 시범아파트로 선정된 LH주택관리공단 상주 냉림3단지 주민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김재열 냉림3단지 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로 입주민들이 직접 태양광 조명을 만들고 설치함으로써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하여 뜻 깊었다. 이런 좋은 행사를 진행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청년들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그리고 냉림3단지 입주민들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청년들은 지역에 더욱 애정을 가지게 되고, 청년들과 주민이 소통하는 더욱 활기찬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