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읍교회(목사 김종화)는 11월 21일 성주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기탁했다.
성주읍교회는 1901년 성주지역에 최조로 세워져 신도가 250여명 되는 성주의 대표 종교시설로, 2019년 4백만원을 시작으로 2021년 2백만원, 올해 2백만원을 포함 총 8백만원을 별고을장학회에 기탁햇으며, 이외에도 각종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성주읍교회 김종화 목사는 “소정의 금액이지만 학생들의 교육과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써주었으면 좋겠다.”며 지역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이병환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애정어린 관심으로 장학금 기탁에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자분들의 마음이 널리 전달되어 지역 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 사업에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삼화건설(대표 한석동)이 가천면 소재 경로당 15개소에 햅쌀 20kg 20포(1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한 대표는 매년 지역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에 백미를 기탁하고 있으며 평소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석동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경로당에서 따뜻한 밥 한끼 드시며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매년 쌀을 기부하고 있다.”고 했다.
이난희 가천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주신 데 감사드리며,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