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행복수레봉사단(회장 배정식)이 11월 19일 행복발전소(압량읍 소재)에서 창단식과 함께 지역 학생들을 위해 1백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 했다.
배정식 회장은 “행복수레봉사단의 창단은 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봉사단의 첫 시작이 경산의 미래를 빛낼 인재 육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어려운 환경에 놓인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기 위해 활동을 함께 해 주시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봉사단의 첫 활동으로 보내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행복수레봉사단은 의사, 변호사, 심리상담사 등 4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의료봉사, 무료법률상담, 심리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