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범국가적인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상황에 운영되는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토대로, 골든타임 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초기대응훈련 위주로 진행했다.
11월 14일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2일차에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화재상황을 가정한 상황판단 및 수습복구대책 회의, 3일차는 청소년센터에서 긴급구조 및 복구작업 훈련, 4일차는 관내어린이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 및 다중이용시설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11월 16일 10시 30분 의성청소년센터에서 실시할 예정인 ‘화재복합재난 대응훈련’은 의성경찰서, 의성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민관단체 등 250여 명이 참여하여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통해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재난대응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코로나19로 2년간 미실시 했던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군민 개개인의 안전의식을 높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실질적인 훈련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