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11월 7일, 성주군은 면역력이 취약한 아이들을 유해 물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놀벤져스1,2,3호와 사곡1어린이공원 내 모래소독을 실시했다.
모래소독은 굳어진 모래를 뒤집어 탄성도를 회복하면서, 작은 돌이나 유리조각, 동물 배설물 등의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한 후 인체에 무해한 살균소독제를 수차례 살포하여 각종 세균 및 기생충을 박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작업을 완료한 모래는 탄성이 높아져 짚라인, 미끄럼틀 이용시 아이들의 부상 위험을 줄이고 조합놀이대, 그네, 미끄럼틀 등의 놀이기구도 함께 소독함으로써 보다 청결한 놀이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모래놀이터는 어린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이므로 더욱 철저히 관리할 것이며, 아이도 부모도 안심할 수 있는 놀이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