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의회(의장 황재용)는 11월 8일 오전 11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신현국 문경시장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고상범 의원은 “현실성 있는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 필요” 라는 주제로 기금운용의 문제점과 대안 제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3년도 시정에 관한 보고와 황재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신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반려동물 및 유실·유기동물 보호 조례안’, 진후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문경시장이 제출한 문경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0건과 3건의 일반 안건의 심의·의결이 예정되어 있다.
황재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한해 시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해를 계획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생산적인 회기를 기대한다.”며 “늘 예상치 못한 사건, 사고에 대비 긴장을 놓지 않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