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성공적인 555프로젝트(인구 5만, 신규주택 5만, 청년인구 5천명) 달성을 위해 범군민 ‘고령사랑!주소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고령군은 저출산·고령화 및 인접 대도시로의 인구 유출이 지속되어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군민과 기관·단체·기업 등이 함께 동참하는 ‘고령사랑! 주소 갖기 운동’을 추진 중이다.
이에 군청 재무과에서는 11월 3일 관내 대표 금융기관인 농협군지부 및 대구은행을 방문하여 해당 직원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고령군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알리고 전입을 독려했다.
전형채 재무과장은 “지역 인구 감소 문제는 민·관의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같은 날 군청 민원과에서도 관내 유관기관이 고령군 주소갖기에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국국토정보공사 고령지사를 방문하여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소속 직원과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고령군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고령사랑!주소갖기’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한수찬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인구증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전입 유도 및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을 위해‘고령사랑!주소갖기’에 함께 해 달라”고 전했다.
또한 고령군은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 아이돌봄지원사업팀을 방문하여 ‘고령사랑! 주소 갖기 운동’을 홍보하고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전입을 독려했다.
고령군은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를 시작으로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고령군체육회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지속적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역 인구 감소 문제는 민·관의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