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대표 석장균)에서 10월 29~30일까지 ‘제6회 대가야기마무사승마대회’와 전국 유일의 ‘제4회 대가야스포츠마차 대회’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고령군, 한국마사회, 경북 승마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기사(활쏘기)경기, 권승(코스돌기)경기, 릴레이 경기, 장애물 넘기, 마차경기 등 총 13경기로 진행되었으며 약 105명의 선수들이 일반부와 유소년부로 나눠 다양한 경기에서 실력을 겨루었다.
각 종목별로 1위부터 5위까지 순위를 가려 양일 간 총 23명의 선수들이 상장과 시상금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 관람객의 출입 시 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고령군은(군수 : 이남철)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과 추운 날씨에도 대가야 고령군을 방문한 승마대회 참가자들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승마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의 승마레저관광 및 연계 관광지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은 학생승마체험, 유소년승마단운영지원, 농촌관광승마 활성화지원 등 고령군 “승마 꿈나무 육성”과 “대가야 기마문화 보급 및 발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