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시행정동우회(회장 김병규) 회원 35여명은 본격적인 청도반시 수확철을 맞이하여 10월 18일 풍각면 흑석리 일원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시행정동우회는 이웃에 대한 봉사와 주민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로 이중근 전 군수가 명예회장으로 역임해 있으며, 이날 일손돕기에 동참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청도군은 원활한 작업을 위해 자원봉사자에게 간식과 작업용 모자, 장갑을 제공하고, 전 청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박재성 전의장도 쌀 4kg(40포)를 기증하여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감따기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김하수 군수는 “고령화로 농촌지역 일손이 부족하고 더욱이 치솟는 인건비에 농업인들이 이중고를 호소하고 있는 힘든 시기에 청도군을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과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