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최희영)은 9월 17일 ∼ 10월 15일까지 한달 간 총 7회차 청도 로컬디자인랩 프로그램을 더컴퍼니씨협동조합(이사장 강은경)에서 진행하고, 최종성장공유회를 청도군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실에서 개최했다.
청도 로컬 디자인랩 프로그램은 청도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의 도시청년과 친해지기 일환으로 청년 로컬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분야별 기획자와의 만남, 솔루션 탐방, 문제 정의 워크숍, 맞춤형 컨설팅 분야로 진행됐다.
본 프로그램은 10명의 지역 및 도시청년들이 참여하여 청도 지역문제를 정의하고 기획을 통해 솔루션(프로그램 및 사업기획)을 발굴함으로 문제해결 기획 역량을 강화되도록 돕는다.
최종성장공유회는 ‘위대한 로컬기획자 10人의 특별 기획전’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됐고, 참여자들이 로컬기획자로 성장한 이야기를 발표하고, 새롭게 발굴된 청도 로컬 기획자들을 관계 기관에 소개한다.
청도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최희영 단장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이끌고 갈 청년 기획자 육성과 청도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기획자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도 청도지역의 청년정착 기회 확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 청년들과 인근 도시 청년들의 정보교류 및 협력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청도를 새롭게 변화하는 주역으로 활동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