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 드림스타트(군수 김하수)는 10월 9일 청도공설운동장에서 ‘드림가족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5회 전국청도반시마라톤’ 대회에 단체팀으로 참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를 통해 가족의 건강과 화목을 다지고 다른 가족들과의 친분도 쌓으면서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일원이라는 소속감도 확인하는 계기도 제공했다.
드림가족들은 5.9km 코스에 도전하여 걷기도하고 뛰기도 하며 끝까지 완주하고, 드림스타트는 자체 시상식을 열어 1등으로 도착한 대상아동에게 청도반시를 부상으로 수여하기도 했다.
완주 후 가족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먹거리를 나눠 먹으며 행사를 즐겼고,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했다는 뿌듯함을 만끽했다.
유경미 주민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무사히 완주해 주셔서 감사하다. 내년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거운 행사가 되도록 더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