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월 14일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기초기술훈련을 실시하여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만 15세~24세)을 대상으로 총 5단계 (1단계 – 적성검사 및 진로탐색 / 2단계 – 자립 동기부여 / 3단계 – 기초기술훈련 / 4단계 – 직장체험 / 5단계 –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로 진행되며 각 단계 이수 청소년에게는 소정의 훈련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이번 직업역량프로그램 과정은 뷰티(헤어염색 및 펌, 속눈썹연장)로 청소년들이 미래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사전에 희망하는 분야를 체험하여,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주영 고령군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개개인의특성에 맞는 기초기술훈련 습득과 직장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사회적응력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