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내습에 따라 9월 6일 아침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주요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마치고 재난 피해 우려 시설을 방문하여 현장 조치 대응 상황과 피해 복구현황을 파악하는 등 발 빠른 조치에 나섰다.
이날, 조현일 시장은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남천에 있는 공원교 등 주요 교량 언더패스의 차량 통제상황을 점검하고, 북부동 임당배수펌프장의 펌프장 가동상황을 확인 점검했다. 또한 과수 농장을 직접 방문하여 낙과 등 농업피해 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지난 5일, 6일 이틀간 한반도를 강타한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전국적으로 큰 피해를 남긴 가운데, 경산은 비교적 큰 피해 없이 6일 낮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