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8월 17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달서 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경로당 사업‘은 다양한 건강·복지·여가프로그램 제공으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 증진과 심리 안정 도모에 기여할 목표로 진행된다.
‘달서 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난 1월 28일 대구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9.2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 착수를 위해 사전준비·참여기업 선정·기술협상 등의 단계를 거쳤다.
이날 전담기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의 주요내용 및 향후 사업의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오는 연말 최종 보고회를 거쳐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경로당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활동량 감소와 이로 인한 우울증 등을 해소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정보화격차가 급속하게 심화되고 있는 시대에 맞춰 경로당에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고, 어르신들의 당당한 노후생활 지원과 노인친화 도시 달서 조성을 위해 이번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