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8월 9일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MOU 체결 검토 및 기존 사업의 문제점에 관한 논의를 하고자 지난 7월 31일~ 8월 6일까지 7일간 필리핀 팜팡가주 내 3개시를 방문 했으며, 이로써 사업의 원만한 추진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8월1일은 기존에 군과 MOU를 체결한 필리핀 루바오시를 방문하여 무단이탈 등 당면 현안에 관하여 논의하고, 해결책을 원만히 찾아내는 시간을 가졌다.
8월 2일~ 8월 4일은 MOU 추가 체결에 관한 검토 및 협의를 위해 필리핀 팜팡가주 내의 지역인 아팔릿시와 마갈랑시를 방문, 세부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MOU 체결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8월 3일은 아팔릿시와 마갈랑시의 농업 현황 파악을 위해 해당 지역의 농가 및 농지를 방문했다. 기계화는 되어 있지 않지만 나름의 방식으로 성실히 작물을 재배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고, 두 지역에 대한 신뢰를 가지는 계기가 됐다.
8월 5일은 3개 지역 방문 및 논의내용에 관하여 토론하였고, 사업의 애로사항에 관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주군은 3개시의 생각지도 못한 큰 환영에 감사를 표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우호관계를 다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