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성태 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서을 지역위원장은 7월 27일 오전 대구시당위원장 선거출마를 위한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김성태 위원장은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당원과 대구시민들의 마음에서 멀어지게 만든 대구시당의 운영행태를 질타한다.”며, “시당 운영에 정상화를 위해 출마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정당 활동기간에 달서을 지역위원장을 3번이나 역임하고, 네번째 지역위원장직과 6번의 공직선거를 도전하는 끈기를 가진 강인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자신의 장점을 피력했다.
김성태 위원장은 “기초의원 2번, 광역의원 1번 등 12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을 섬기는 마인드와 역량으로 상처 난 당원들의 마음을 봉합하고 소통으로 통합하여 대구시민들께 한걸음 다가가는 투명한 시당 운영으로 대구시의 발전과 권익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성태 위원장은 계명대학교 일반대학원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제6~7대 달서구의회 의원, 제8대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대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하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서을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후보 등록은 27일, 28일 이틀간 접수를 받고 있으며,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용락, 강민구, 권택흥, 김성태 후보 모두 27일 모두 후보 등록을 마쳤다.
